쌍특검이 부결되었어도 김건희 여사의 범죄혐의는 씻겨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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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특검이 부결되었어도 김건희 여사의 범죄혐의는 씻겨지지 않습니다
  • 김청수 정치.사회1부장
  • 승인 2024.02.2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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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9일 국회본회의에서 이른바 '김건희 쌍특검' 법안이 당사자의 배우자인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에 되돌아와 국민의힘의 반대로 총 투표수 281표 중, 찬성 171표, 반대 109표, 무효 1표로 오늘 늦게 부결되어 법안이 폐기되자,

 다음과 같은 서면브리핑을 통하여 법안이 부결되었어도 김건희 여사의 범죄혐의는 결코 사라지지않고, 김건희 특검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다음과 같이 강조하고 있다.

  ◇ 쌍특검이 부결되었어도 김건희 여사의 범죄혐의는 씻겨지지 않습니다

 국민의 요구였던 쌍특검법안이 국회본회의에서 부결되어 폐기됐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국민의 눈높이를 강조해왔지만 애초부터 국민의힘의 눈높이는 ‘김건희 여사’였습니다.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은 국민의 60% 이상이 찬성하셨습니다. 국민의 대표들이 모인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됐어야 합니다. 

 윤석열 정권은 야당 대표의 수사과정을 매일 생중계하듯 흘리고, 야당 당사는 물론이고 야당 정치인들을 하루가 멀다 압수수색하며 정치수사의 칼날을 휘둘렀습니다. 

 하지만 23억원 수익, 녹취록, 계좌가 만천하에 드러난 도이티모터스 주가 조작의혹을 검찰은 소환은 커녕 압수수색도 한 번 안했습니다.

 그런데도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를 통과한 쌍특검법안에 담긴 국민의 목소리와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다시 국민의힘은 국민을 배신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대체 국민들을 얼마나 우습게 보는 것입니까? 

 김건희 특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밝혀진 새로운 의혹들을 더해 다시 추진하겠습니다.

 역사상 가족 관련 특검을 거부한 첫 대통령에게 더 이상 공정과 법 원칙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국민과 함께 오만방자한 정권에 회초리를 들겠습니다.

                                      2024년 2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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