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공천관리위원회는 15차 회의를 거쳐 지난 2월 29일 본회의에서 선거구 획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변경된 선거구를 대상으로 공천 신청자들의 지원 선거구를 재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심층 논의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19개 선거구에 이양수, 유의동, 한무경 현역 국회의원을 포함한 단수추천 후보를 선정했고 6개 선거구는 경선, 5개 선거구는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하여 후보를 의결하였다. 

 이에 영남권의 부산 동래 김희곤, 대구 중.남구 임병헌, 경북포항 남구.울릉군 김병욱,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의 김희국 현 국회의원 4명이 탈락하고,
이 자리에 2차 경선 결과에 따라 부산 동래구 서지영, 대구중.남구 도태우, 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의 이상휘 3개 선거구의 후보자를 추가로 확정하고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은 박형수 현 의원과 김재원 전 최고위원의 경선을 거치게 하였다.

 특히, 호남 지역은 추가 지원자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단수추천 후보를 결정했다. 이로써 호남 지역 28개 선거구 중에 26개 선거구에 후보 추천을 완료했고, 참고로 여수시을,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도 조만간 후보자를 확정지을 계획이다.

 공관위는 지역주의 극복 및 국민 화합을 위해 전국의 지역구 후보를 모두 공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국정당으로서의 면모를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월 16일 발표한 경선 선거구 중 경기 광명시갑 최승재 경선 후보가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선당후사의 결단으로 경선 불참을 결정하여, 이에 광명시갑은 3자경선에서 양자경선으로 변경하여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경선 결선 및 심사 결과에 따른 선거구별 후보자 성명은 아래와 같다.

이일성 대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