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22일 10:00~12:30 대구지하철 성당못역에서 시식회 개최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2월 22일 10:00~12:30 대구지하철 성당못역 내에서 경북딸기산학협력단과 함께 딸기 신품종 “싼타” 시식 홍보행사를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과 “싼타” 이미지를 살려 시민들에게 딸기를 나누어 주는 시식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품종 딸기 “싼타”는 성주과채류시험장에서 일본 딸기 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하여 4년만에 촉성용 신품종 2품종(싼타, 다은)을 육종하여 농촌진흥청 직무육성 신품종 심의회를 우수한 평가로 통과했다.
2010년 2월 국립종자원에 품종생산수입판매신고를 마치고 농촌현장의 대농민 보급을 시작하여 우리입맛에 맞는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주과채류시험장 신품종을 육종한 정종도박사는 2011년부터 우수한 국산품종들을 신속하게 농민에게 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지금까지 외국품종에 의존한 딸기농가를 완전히 국산화하여 국산 품종의 자립과
더 나아가 중국, 러시아 등 로얄티를 받을 수 있도록 해외 출원과 현지 상업성 검토를 통하여 외국에서도 우리 딸기가 재배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주과채류시험장 서동환장장은 2007년부터 중국 운남성농업과학원과 딸기 신품종 공동연구를 시작하여 중국현지에서 신품종 육성을 위한 교배와 선발을 실시한 결과 중국과 국내에 잘 적응하는 우수한 딸기 신품종 “옥향”, “한운”을 육성하여 중국 농업부 품종보호출원 사무소에 출원 신청하였으며,
전국 어느 연구기관보다 발 빠른 연구와 보급으로 경북 딸기품종의 우수성을 농민과 시민에게 확고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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