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행정종합평가결과, 대상 경산, 우수상 경주, 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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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행정종합평가결과, 대상 경산, 우수상 경주, 울진
  • 이태경 기자
  • 승인 2011.12.2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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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는 다양하고 복잡해져가는 도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과 제도개선, 건축문화, 건축디자인 등 선진건축행정 추진성과에 대한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1년 건축행정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평가에서 대상에 경산시, 우수상에 경주시와 울진군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건축행정 종합평가는 한국건축 문화의 중심으로 건축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시군의 노력과 선진건축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특수시책 발굴실적 분야를 중점 평가하였으며, 특히 경북건축문화의 위상을 높이고 건축발전을 위한 시군의 노력 방안 등이 평가의 지표로 높이 반영되었다.

 이번 평가를 통해 도내 전 시군에서는 건축행정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투명행정 대책 등을 수립․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개정된 건축법령에 따른 자치 조례를 적극적으로 제․개정하는 등 법령사무의 적합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경산시는“2011년도 경상북도 건축대전”을 유치하여 지역대학 건축관련학과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건축문화 저변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통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 기관인 경주시에서는 도내 전통건축문화의 확산과 소개를 위해 건축행정 워크숍을 실시하고,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집고쳐주기 사업 등 특수시책을 시행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울진군에서는 귀농 및 귀향인의 주거환경 마련을 위한 지원사업을 마련하여, 버려져 가는 농어촌의 빈집의 활용도를 높이는 특수 시책을 시행하고 있었으며, 원전주변 건축물의 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수상한 시․군의 우수시책은 2012년도 업무연찬 사례발표를 통해 전 시군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이재춘 건축지적과장은 도민의 보금자리와 삶의 터전을 만드는 건축행정이 주민들에게 쉽게 다가가고 어렵지 않도록 인허가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 간소화가 이루어지도록 건축공무원 모두가 노력하여야 한다.

 또한, 세계 어딜 내놓아도 자랑스러운 경북의 건축문화가 널리 소개되고, 개발되어 유지되도록 건축인 모두의 의지와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당부하고 공정하고도 선진화된 건축행정의 구현을 위해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해 나갈 계획임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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