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에서 금년 3월 개교한 경산 평산초등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 심사결과 2011년 우수시설학교로 선정되었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학교 교육과정의 변화와 사회발전 추세에 부응하고 교육시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매년 우수하게 설계 및 시공된 학교를 공모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번 우수시설학교에는 전국 시․도교육청 및 대학교에서 총 23개 학교가 응모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학교 방문심사를 통해 최종 5개 학교가 선정되었으며 관계자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감사장 및 표창장이 시상될 계획이다.

 평산초등학교는 2009년 임대형민자사업(BTL)으로 추진하여 2011년에 준공된 학교로 자연친화적 조경시설, 지열, 태양광발전 설비, 풍력․태양광겸용 가로등, 형광등 감지센서 등을 적용하여 에너지를 절감하고 쾌적한 공간과 지속가능한 학교로서 친환경건축물인증을 득하였고,

 주변 지역에 대한 문화의 구심적으로서 다양한 개방프로그램 수용을 위한 가변형 공간과 초등학교의 특성을 살린 색채계획 등 사용자의 쾌적함과 편의를 고려한 최적의 교육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