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감실에서 거행된 전달식에서 이대공 이사장은 난치병에 걸렸으나 병원비가 없어 고생하는 어린이와 부모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병마와 싸우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의 빠른 완쾌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영우 교육감은 난치병 학생 돕기 사업에 참여해 준데 대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들이 건강한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난치병 학생 돕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이대공 이사장은 2004년, 2007년, 2010년에도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으로 각각 1천만원을 기탁하였으며, 가난한 이웃을 돕고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사회 각계각층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매년 2억여 원을 꾸준히 기탁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2001년부터 올해까지 총130억 4천만원(성금 105억 5천 5백만원, 교육비특별회계 24억 8천 5백만원)을 모아 그동안 969명의 난치병 학생에게 66억 4천만원을 지원하여 88명이 완치되는 등 난치병 치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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