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평택(병) 유지훈 후보가 11일 오후 3시 평택시청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
유지훈 개혁신당 정책위부의장은 다섯아이를 키우는 아빠로 미래 세대에게 부담을 주는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국민들께 희망을 주는 정치를 열겠다고 밝혔다.
국민의 힘은 불통과 독선으로 민심을 잃었고, 더불어민주당은 불공정한 공천으로 평택지역의 자존심이 짓밟혔다고 강조하며, 이번 총선은 청년의 삶을 대변하고, 미래에 대한 준비를 통해 저출산, 교육문제, 노인빈곤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출마기자회견에서 밝힌 다섯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언론개혁 공약으로 지역언론 자립을 통한 ▶권력견제, 부패척결, ▶지자체발행신문폐지,▶ 지역언론 재정지원, ▶신문우편 발송비용 50%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공약으로 ▶ 0-22세까지 2자녀 이상 월 50만원 지원 ▶인구대응청신설 ▶다자녀 주택특별공급시 15억까지 1%저리 대출 ▶두자년이상 대학등록금 전액면제 ▶공무원승진시 다자녀 가점부여 ▶연금‘출산크레딧’ 자녀1인당 15개월 상향추진,
교육개혁 공약으로 ▶초·중·고 학교 신설을 통한 학생근거리 배정, 과밀학급해소 ▶고교평준화 ▶학교 기출시험 및 답안지 3년공개 ▶학습지원센터 동별 1개이상 설치 ▶학교기숙사 월1회 환경점검 공개 의무화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평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전문가로 공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개혁 공약으로 ▶ 입주자 대표 회의록 공개 ▶층간소음 건설사 책임강화 ▶관리비 부과 적정성 비교 의무화 ▶외부 회계감사 선정 공공기관 추천 의무화 ▶관리업체 입찰 세부항목공개 ▶입주자대표회 배임·황령 처벌강화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평택시청 이전은 원점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평택(병) 지역구 용이동, 비전1동, 비전2동, 동삭동, 신평동, 원평동은 기반시설이 부족한 상태에서 도시활성화 방안의 구체적인 계획 없이 평택시청 이전은 도시슬럼화로 지역상권붕괴, 집값하락, 도시쇠퇴를 가져오기 때문에 ▶용이동행정복지센터 건립 ▶동삭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이 선행되어야 하고,
▶구도심 활성화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평택역 주변 개발계획 수립이 선행된 이전을 주장했다.
개혁신당 정책위부의장 유지훈은 평택시(병) 공천이 확정된 상태로, 평택시민을 위해 준비한 공약은 추후 공약 발표를 통해 상세하게 알리겠다고 하며,
| 지금까지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삶을 강조하며 흔들림 없이 지역을 지키고, 미래세대를 이해 선봉에 서겠다고 강조하며 이날 출마선언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