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우파인가, 좌파인가? ‘우파 척결, 좌파 우대’ 한동훈은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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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우파인가, 좌파인가? ‘우파 척결, 좌파 우대’ 한동훈은 사퇴하라
  • 김창민 정치부기자
  • 승인 2024.03.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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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추의 한’ 남기지 말고 범 보수우파 결집하자 -
자유통일당 및 범 보수세력은 19일 오후 1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파 척결, 좌파 우대’ 공천을 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자유통일당 및 범 보수세력은 19일 오후 1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파 척결, 좌파 우대’ 공천을 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자유통일당 및 범 보수세력은 19일 오후 1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파 척결, 좌파 우대’ 공천을 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또한 자유통일당과 범 보수진영은 4월 총선에서 ‘천추의 한’을 남기지 않기 위해 범 보수 우파의 총결집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자유통일당 황보승희 국회의원이 회견문을 낭독했고, 이어 자유통일당 장경동 대표와 보수유튜버 신의한수TV 신혜식 대표가 발언했다.

 황보승희 의원은 “민주당이 비례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을 통한 좌파 총 결집 전략으로 나온 것과 달리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의 공천은 ‘우파 척결, 좌파 우대’로 민주당에서 온 오리지널 좌파들은 영웅 취급하고 있는 반면 보수 세력 결집은 내팽겨쳐버렸다”라고 지적했다.

 황보 의원은 또 “야당이 파놓은 왜곡된 이념 프레임에 갇힌 채 피아를 구분 못하는 한동훈 위원장은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직에서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황보 의원은 “도태우 변호사의 공천 배제 과정을 돌아보면, 5.18 폄훼로 슬슬 군불을 때다가 광화문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국민들이 준 공천장을 빼앗기까지 했다”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북한의 김정은처럼 입에 올릴 수 없는 절대 존엄인가”라고 도태우 변호사에 대한 공천 배제를 비판했다.

 또한 황보 의원은 “윤석열 정부와 보수 진영에 천추의 한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라도 광화문을 지켜온 자유통일당, 자유민주당, 우리공화당, 태극기세력들과 범 애국 세력 및 시민들이 모두 총결집해서 이번 선거를 치러야한다”면서 “백척 간두에 처해있는 대한민국 보수 가치를 위해서라도 생각의 차이를 넘어 하나됨으로 대한민국에 희망을 다시 쏘아 올리자”라고 요청했다.

 이어 장경동 대표는 “6개월 안에 마쳐야할 선거법 관련 재판이 임기가 다 하도록 끝나지 않고 있다”라며 민주당 이재명대표를 비판했다.

 장 대표는 “뿐만 아니라 방어를 목적으로 한 한미연합훈련을 전쟁연습이라고 매도한 국회의원이 있는 상황에서도 보수는 오히려 그 정체성을 지키지 못하는 현 상황이 매우 위중하기에 광화문 자유우파 세력이 나설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는 “국민의힘 공천에서 전세 사기범을 변호한 후보, 횡령 및 폭행에 집행유예 기간 아니냐는 의혹을 받는 후보 등 이미 드러나 범죄 혐의에도 묵인하는 행위 등을 보면서 보수의 모습이 맞냐는 의심을 갖게 된다”면서 “뿐만 아니라 광화문에서 함께 싸워온 우리의 동지를 10년 전 그가 비유법을 통해 SNS에 올린 글을 문제삼아 후보를 사퇴시키며 반면 그가 했던 문재인 정부에 대한 투쟁과 윤석열 정부를 지켰던 모습들을 부정하는 한동훈 비대위에 실망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신 대표는 “한동훈 위원장은 우파를 배신하는 말 그대로 ‘한심’ 공천을 했다”라면서 “광화문 자유 애국 세력은 이번에 자유통일당을 중심으로 싸워 윤석열 정부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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