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 '양평 부동산 투기 의혹 장진영 후보, 국민의힘 심판 이유 또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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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 '양평 부동산 투기 의혹 장진영 후보, 국민의힘 심판 이유 또 늘어나'
  • 이일성 대표/ 기자
  • 승인 2024.03.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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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정권 투쟁 시민단체 선정, 국민의힘 막장공천 후보 명단 발표 기자회견 개최
강득구 의원 , '윤석열 정권 , 권력은 국민을 위해 써야 한다는 기본원칙 지킬 마음 없어' -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시민단체 대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시민단체 대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만안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2일 국민의힘 동작(갑) 장진영 후보에 대해 '국민의힘을 심판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고 비판했다.

 강득구 예비후보는 민생경제연구소 등과 함께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막장공천 후보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민생경제연구소, 민주시민기독연대,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모임 등 윤석열 정권과 투쟁하는 시민단체들이 꼽은 최악의 국회의원 후보를 발표했다.

 기자회견에는 을들의연대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 , 윤석열김건희정권온갖비리진상규명모임 안진걸 간사 등이 참석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된 , 윤석열 정권과 투쟁하는 시민단체들이 꼽은 최악의 국회의원 후보 명단은 친일망언과 5·18 망언 등을 한 전례가 있거나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이 있는 후보 20 명으로 구성됐다.

 명단에는 ‘ 전라도는 김대중 전 대통령 , 5·18 두 가지 프레임에 꼼짝달싹을 못 하고 갇혀 있다 ’ 고 밝힌 오지성 후보와 일제 강점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인재 육성의 선례로 칭송한 성일종 후보 등이 포함됐다.

 특히 강득구 예비후보는 양평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국민의힘 동작(갑) 장진영 후보에 대해 비판했다.
21대 국회에서 양평공흥지구 특혜의혹과 서울 - 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노력한 강득구 의원은 '두 의혹의 진상을 밝히려고 노력했던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권력이 개인의 욕망을 위해 쓰여서는 안된다는 원칙을 지키기 위함이었다' 며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을 보면 이 원칙을 지킬 마음이 없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더불어 강득구 의원은 “이미 대통령 처가와 관련된 기존 의혹만으로도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심판해야 할 이유는 차고도 넘친다”며, “이번 총선을 통해 국민 무서운 줄 모르는 윤석열 정권에게 반드시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붙임1] 윤석열 정권과 투쟁하는 시민단체가 꼽은 최악의 국회의원 후보 명단
                국민의힘 최악 후보 20인 발표 2차 기자회견

역사 왜곡 – 친일망언, 5·18망언, 제주4·3망언
공직선거법, 언론윤리, 투기의혹, 세월호진상방해 국힘 후보들

일시 : 2024년 3월 22일 오전 9시 20분
장소 : 국회 소통관

주최 :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 검사를검사하는변호사모임, 민생경제연구소, 윤석열김건희일가온갖비리진상규명모임, 김건희고속도로게이트진상규명국민모임 등
참석자 :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 박창진 땅콩회항 전 사무국장 등

 국민의힘 공천 후보가 확정되면서, 제2의 도태우 역사왜곡, 친일망언 후보들과 광주5,18망언, 제주4,3 망언 후보들이 쏟아지고 있다. 도태우에 대한 기준으로 국민의힘 후보들의 발언을 검증해보면 모두 사퇴해야할 최악의 망언 후보들이다.

 조수연 대전 서구갑 후보는 ”봉건적 조선 지배를 받는 것보다는 일제 강점기에 더 살기 좋았을지 모른다" 는 발언과 제주4.3항쟁은 '김일성의 지령을 받고 일어난 무장 폭동’ 이라는 망언을 쏟아냈다. 성일종 충남 태안서산 후보는 이토히로부미가 한반도에 끔찍한 사태를 불러온 인물이지만, 우리보다 먼저 인재를 키웠던 선례”라고 극찬한 바 있고, 지난해 8월 일본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 당시 “오염 처리수가 맞다”며 일본 대변인듯한 발언으로 비판을 받았었다. 정진석 공주·부여·청양 후보는 “조선은 안에서 썩어 문드러졌고, 그래서 망했다. 일본은 조선왕조와 전쟁을 한 적이 없다”고 말해 친일 식민사관 언동을 드러냈다. 또 그의 조부는 창씨 개명당시 조선총독부 신문에 보도될 만큼 친일 인사로 일본에 엄청난 금액의 비행기 헌납금을 모아 바쳤고 군수물자 조달 공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언론보도까지 있다. 정승연 인천 연수갑 후보는 저서 ‘일본-동행과 극복’에서 한국 국민들의 반일 감정을 ‘피해의식’ ‘열등의식’으로 표현한바 있다.

 전 보훈부 장관 출신 박민식 서울 강서을 후보는 국립현충원 백선엽 안장 기록에서 ‘친일반민족행위자’ 문구 삭제 이력과 라디오에 출연해 “백선엽 장군은 최대의 국난을 극복한 최고의 영웅, 친일파 프레임으로 공격 옳지 않다”며 간도 특설대 출신 백선엽을 영웅화, 친일파가 아니라고 했다. 전 외교부 장관 출신 박진 서울 서대문구을 후보는 ‘백기투항 굴욕 외교로 평가받는 윤석열 정부의 ‘강제징용 제3자 변제안’을 주도한 당사자이다. 제3자 변제안 추진 당시 일본 전범 기업의 사죄와 배상이 빠진 정부 방안을 추진했다. 박은식 광주 동남구을 후보는 SNS에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해 “김구? 폭탄 던지던 분이 국제 정세와 나라 돌아가는 시스템에 대해 잘 알까?”라며 이승만 전 대통령을 옹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었다.

 태영호 서울 구로을 후보는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명기한 일본 외교청서에 대해 ‘일본의 화답 징표’라고 하면서 ‘기시다 내각의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의지가 반영됐다”고해 독도 주권 포기 발언이다. 또 4,3은 김일성 지령받은 무장 폭등, 김씨일가 만행으로 규정해 제주 4,3 유족회와 단체들이 규탄하자, 4.3장본인은 김일성이라고 배워왔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며 재차 '김일성 연계설' 강조해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다. 나경원 서울 동작을 후보는 과거 일본 자위대 창설 행사와 일왕 생일잔치 참석 이력과 자유한국당 시절 ‘아베총리 중심의 자민당 우위체제 구축’ 세미나를 개최한 이력이 있다. 또 친일파 단죄를 위한 반민특위가 국민 분열의 요인이라고해 독립운동 후손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오지성 군산김제부안갑 후보는 5,18이 전라도 발전에 큰 장애물이라는 발언과 계엄군의 용어인 5,18 사태로 발언 하는 등 논란이 큰 후보이다.

 친일 망언 후보는 근본적으로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의 정체성을 망각한 역사관 자체가 의심스런 자격미달 후보들이다. 친일 역사관 후보중에는 5,18과 4,3까지 왜곡하고 있어 국민의힘 공천 시스템은 고장난 막장 공천이었던 것이다.

 특히 국회는 광주민주화운동과 제주4,3에 대한 역사왜곡, 허위사실 유포 등을 막기 위해 관련 법을 강화했다. 2021년 개정된 5ㆍ18특별법 제8조에는 5ㆍ18민주화운동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를 금지하고 있다. 신문, 정보통신망, 전시, 상영, 토론회, 간담회, 집회 등 허위의 사실을 유포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 제주4ㆍ3특별법 제13조 희생자 및 유족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희생자나 유족을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여 희생자, 유족, 사건 관련 단체의 명예를 훼손하여서는 아니 된다.는 법률까지 만들어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5,18 묘역을 참배했고, 광주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겠다고 수차례 약속한바 있다. 특히 한동훈은 “5월의 광주 정신은 헌법 정신과 정확히 일치한다”면서 “헌법 전문 수록에 단순 동의가 아닌 적극 추진”이라고까지 했다. 그랬던 한동훈은 5,18 정신을 왜곡하고 망언을 일삼는 후보들을 공천했다.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친일, 5,18, 4,3 망언을 일삼는 후보를 우리 국민들은 인정할 수 없다. 공천 철회나 후보 사퇴가 필요하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수사 및 조사가 진행중인 후보로는 경선여론조사 거짓응답 관련 이혜훈 중구·성동구을 후보와 지역 농협에서 사전동의 없이 10만원씩 직원 월급을 공제한 전주혜 강동갑 후보가 있다. 2020년 7월 "저는 임차인입니다" 본회의 자유발언으로 큰 이슈를 일으켰으나 부친의 땅투기 의혹으로 무책임하게 사퇴한 윤희숙 중구성동갑후보, 논문 연구데이터 차용' 위조 의혹의 유낙준 남양주갑 후보도 이슈이다.

 언론인들의 정치 직행을 막기 위해 각 방송사마다 윤리강령이 있으나 헌신짝처럼 내던져 후보가 된 TV조선 메인뉴스 앵커출신 지난 12월 사퇴한 서초을 신동욱 후보, 올해 1월 퇴직하고 10일 만에 입당한 TV 조선 앵커출신 송파갑 박정훈 후보, 지난해 12월 사직한 YTN 호준석 구로갑 후보, 올해 3월 초까지 조선일보 기자였던 유용원 비례 12번 후보 등이 있다. 동작갑 장진영 후보의 경우 법인 명의로 경기도 양평 공흥리에 토지 약 2500평을 80억 원 정도에 매입한 땅투기 의혹, 4·16 세월호 특조위 진상규명 활동 방해, 항소심 징역 2년 구형받은 김영석 충남아산갑 후보 등이 문제의 후보들이다.

 이종섭 호주대사의 국내 귀국으로 사건이 종결된 척 하는 국민의힘은 눈가리고 아웅이다. 고 채수근 상병 진상규명 관련 공수처에서 수사중인 혐의자 심범철 전 국방부 차관과 국가안뵐 임종득 2차장의 경우 국힘에서 공천했다. 해병대 수사 외압 대상자들로 수사중인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은 천안갑,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은 경북영,영양,봉화 후보이다.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의 경우는 김계환 사령관한테 혐의 사실과 죄명을 빼라는 등 3번의 전화로 압력한 혐의를 받고 있고, 임종득 2차장의 경우도 경찰로 이첩후 사건 회수와 관련 김계환 사령관한테 2차례 통화했고, 수사과정에서 통화기록이 삭제된 내용이 언론에 공개된 인물이다.

 공범 혐의자들인 차관과 안보실 2차장은 국회의원 공천으로 사실상 대놓고 수사 방해와 범죄혐의자 영전의 꽃길을 깔아주고 있어서, 누가 지시한 건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키는 행태이다.

 국민의 힘은 친일 매국노 집단이 아니고서는 이해하기 힘든 친일 망언 후보자들을 당장 사퇴시키기 바란다. 또 채상병 진상규명을 방해하기 위한 수사외압 당사자이자 공수처 피의자들을 당장 사퇴시키기 바란다. 이들을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로 보내려 한 시도조차 역사에 가장 오점으로 기록될 공천이다. 우리 국민들은 총선을 방탄용으로 활용하는 국민의 힘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 총선은 윤석열 독재와 민주주의 훼손, 친일 망언, 5,18과 4,3 망언 후보를 심판하는 선거가 될 것이다.

               2024년 3월 22일 기자회견 참석자 일동

 [국힘 최악후보 2탄 20인]

역사 왜곡 – 친일망언, 5·18망언, 제주4·3망언공직선거법, 언론윤리, 투기의혹, 세월호진상방해 문제있는 국힘 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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