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 3월 26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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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 3월 26일부터 운영
  • 임정순 서울본부/기자
  • 승인 2024.03.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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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일 09시부터 20시까지 운영, 전화·문자 또는 전자메일을 통해 집단행동 참여 강요 및 피해사례 등 접수 -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운영 이미지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운영 이미지

 교육부는 3월 26일(화)부터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는 수업 복귀를 희망하고 있음에도 개인 또는 집단의 강요·협박 행위 또는 유·무형의 불이익을 우려해 복귀를 망설이는 학생이나, 수업 복귀 후 상황에서 유사한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직접 연락하거나 해당 학생의 주변 사람이 연락하여 보호를 요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등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강요·협박행위 등에 대해서는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전화, 문자(주중, 09시~20시)뿐만 아니라 전자메일로도 신고·접수가 가능하다.
 *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 : (신고번호) ➊ 010-2042-6093 ➋ 010-3632-6093 (신고메일) moemedi@korea.kr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는 신고접수 과정에서 신고자의 개인정보를 필수사항으로 요구하지 않으며, 보호조치를 위해 개인정보 수집이 필요한 경우에도 당사자 동의 없이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하여 관리한다.

 교육부는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 운영과 함께 각 대학에 수업 복귀를 희망하는 학생의 학습권 보호방안 마련도 요청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에 접수되는 신고 사례에 대해서는 신고자의 요청사항을 고려해 심리상담, 수업운영 개선, 사후관리 등 지원 및 보호 조치를 대학과 긴밀히 협업하여 추진한다.   또한, 학생에 대한 강요·협박 사례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경찰에 수사 의뢰 및 보호 조치 등을 통해 강력 대응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과대학 학생들이 보호 요청 및 피해사례 신고 등을 위해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로 적극 연락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이 불안감 없이 수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학생 보호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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