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증행사를 주관한 더호텔 문종철 대표는 “제주지역 속 제주도민의 기업으로 이러한 사랑나눔 실천이 너무 늦어진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됐다”며 “그러나 이번 행사를 출발점이라 여기는 마음으로 더호텔 임직원들과 소액주주연대와 함께 제주지역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나눔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상률 더호텔 경영지배인도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하여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던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행사도 현재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며 “호텔 내 모든 임직원들이 사랑나눔 행사에 모두 동참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며 그에 따른 보람을 마음속에 되새겨 이를 통한 직장생활 속에서 나아갈 추진 동력이 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증식에는 더호텔측은 문종철 대표이사, 전상률 경영지배인, 송성혁 기획팀장, 백슬기 경영본부팀 주임이 참여했고,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에서는 황의식 제주지부장, 안명희 사무국장, 주종훈 정책위원장, 이재선 제주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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