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역시 중에는 유일하게 수상, 상 사업비 2억 5천만 원 받아 -
대구시의 문화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이 2011년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12월 28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지역발전사업 평가는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 주관으로 2010년도에 수행된 1,579개 지역발전 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로 실시(’11.1∼5월)했으며, 평가를 통해 도출된 23개 우수사례 후보 사업 중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20개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구 문화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국⋅시비 365억 원을 투입, 계명대학교 이전 후적지인 대명동 캠퍼스를 리모델링해 전국 최대규모의 문화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2010년 사업은 도심 노후건물을 리모델링해 차세대 성장 동력인 게임, 모바일, 스마트산업 등을 특화해 교육⋅기업지원⋅창업 공간 등을 제공한 점과 7년간의 문화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으로 113개 기업을 유치하고 매출액 1,630억 원, 1,700명 고용창출로 지역 청년층 일자리 창출 및 고용증진에 크게 기여함이 우수사례 선정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례로 기관표창을 수상한 20개 기관 중 대구시는 광역시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을 했으며, 기획재정부로부터 국비 2억 5천만 원의 상 사업비를 받게 된다.
대구시 홍성주 문화산업과장은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지역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대표 문화콘텐츠를 집중 육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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