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민 대변인, CNK 감사원 감사결과 관련 브리핑
□ 일시: 2012년 1월 26일 17:45
■ CNK주가조작의혹 감사원 감사결과
오늘 감사원 발표로 그 사이에 의혹이라는 꼬리표가 붙어있었는데 이제는 의혹이 아니라 사건으로 격상되었다는 의미가 있다.
그런데 감사원 감사는 의미를 찾자면 거기까지가 다 인 것 같다.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박영준 전 국무차장에 대해 수사 참고자료로만 언급을 함으로써 감사원이 헌법기관인지 의심스럽다는 평가가 계속 유효하게 됐다.
이번 사건은 모두 알다시피 고위 공직자들이 주가조작을 통해 국민에게 심각한 타격을 준 중대한 범죄에 해당한다.
이 범죄유형은 누군가 또 어디선가 본 것이고, 누군가 이를 보고 따라한 것으로 보인다.
그 누군가가 누구인지는 모든 국민이 다 알고 있다. 외교부가 사제관계에 편입된 점도 매우 유감스럽다.
이제 사건은 검찰로 넘어갔지만 핵심이 참고자료로 넘어간 수사에 대해 그동안 검찰이 보여준 행태로 볼 때 얼마나 수사에 열심일지 매우 의심스럽게 생각된다. 일단 귀추를 지켜보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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