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의 장관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최종 유치활동 및 개최지 발표식 참석위해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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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의 장관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최종 유치활동 및 개최지 발표식 참석위해 출국
  • 김진아 기자
  • 승인 2009.11.2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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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의 환경부장관은 2009.11.26일(목) 스위스 글랑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사무국에서 개최되는 2012 WCC 유치를 최종점검하고 개최지 발표식에 참석하기 위해 11.25(수)일 출국한다.

 우리나라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 유치를 결정한 이후, 유치희망국 접수(‘08.11), 개최 후보 지역으로 제주도 선정(’09.3), 유치제안서 제출(‘09.6), IUCN 사무국의 제주 실사(’09.9) 등의 과정을 체계적이면서 치밀하게 추진하였다.

 이제, 11.26(목)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유치를 희망한 우리나라(제주도)와 멕시코(칸쿤)를 대상으로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개최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세계자연보전총회는 자연보전분야 세계최대 단체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자연보전, 생물다양성, 기후변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4년마다 개최하는 대규모 회의로서, 정부기관, NGO, 전문가 등 160개국 1,100여개 단체, 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시회, 원탁회의, 워크숍, 지역회의 등의 활동을 하는 포럼(World Conservation Forum)과 회원들이 참가하는 총회(Members' Assembly)가 열흘 동안 개최된다.

 2008년에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제4차 총회에는 120개국 8,000여명이 참석하여 970여개의 행사가 개최되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전세계 자원 및 자연보호를 위하여 국가, 정부기관 및 NGO의 연합체 형태로 창설(1948, 스위스 글랑)된 세계 최대의 환경단체로서, 80개 국가회원, 160개국 112개 정부기관 및 870여개의 NGO가 비정부기구·전문가 단체가 가입되어 있으며, 11,000여명의 전문가 그룹이 6개 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 제주도 등 5개 기관이 가입되어 있다.

 환경부는 세계자연보전총회를 유치할 경우 국가브랜드 가치 및 환경분야에서의 영향력 제고 등 무형의 효과뿐만 아니라, 람사르 당사국 총회로 촉발된 국민의 자연보전에 대한 인식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5년 성과를 국민과 국제사회에 홍보·전파하며 자연보전정책을 선진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였다.

 또한 참가자 및 방문객에 의한 관광수입 등으로 1,0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한국 방문의 해(‘10∼’12), 여수엑스포(’12)와 연계하여 외국인 생태관광객 유치를 촉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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